데일리NK는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보도하고자 합니다. 현재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노동자 파견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월 20일 대한 (大寒) 추위부터 시작해서 최근까지 양강도 혜산시 일대가 매서운 시베리아 한파에 시달리는 것으로 위성사진에서 파악됐다. 열적외선 위성영상으로 살펴본 바에 따르면, 혜산시는 2월 5일 지표면 평균기온이 ...
소식통은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행사를 위한 준비 기간에 이어 준공식이 끝난 후에도 잔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러는 와중에 이번 명절 (2·16)을 맞아 주민들에 대한 공급에 특별히 신경 쓴 눈치”라고 말했다.
북한 당국이 내부에 확산하고 있는 북한군 러시아 파병 관련 소문들을 ‘유언비어’로 규정하고 주민 신고를 종용하고 있다. 다만 북한 주민들은 이를 사실상 외부정보 유입을 막으려는 당국의 조치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평성시 인민위원회 교육부가 이달 초부터 학생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학교 및 지역 도서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독서증 (도서관 이용증)을 보다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
이번 회의에서는 앞서 지난달 일부 연구원들을 처형한 이후 집행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관련 기술개발 전략을 깐깐하게 재검토한 데 기초해 간단한 추가 토의가 이뤄졌고, 기본적으로는 연구원들의 사상적 문제를 핵심 안건으로 ...
“개인적으로는 김주애는 후계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정은이 김주애를 통해 북한 주민들한테 자상한 아버지, 따뜻한 아버지의 상을 투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만약에 후계자를 세운다면 극비리에 준비시키고 절대 대중에 노출되는 ...
소식통은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은 간부들이 본업을 제쳐두고 무대에서 충성 경쟁이나 벌이는 게 보기 좋지 않았다면서 차라리 그 시간에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인민을 위한 복무가 아니겠냐고 꼬집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인민군당은 이번 결정 지시에서 동일한 죄목에 대한 이중 처벌이나 법으로 정해진 형량을 초과해 과도하게 형량을 부과하는 행태를 ‘위험한 처벌 방식’으로 지적하면서 이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북한과 중국의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탈북민들의 동향을 더욱 면밀히 추적하고, 중국 내에서 반북·반중 활동을 벌이는 탈북민들의 정보를 북한과 공유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